에스원, AI '지능형 CCTV'로 중대재해 막는다

입력 2022-09-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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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사업장용 ‘중대재해 예방 지능형 CCTV’ 패키지 라인업 구축

▲에스원 '안전환경 SVMS'에서 작업자의 '가상펜스'를 감지해 자동 알람이 발생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원)
▲에스원 '안전환경 SVMS'에서 작업자의 '가상펜스'를 감지해 자동 알람이 발생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원)

에스원은 CCTV에 AI기술을 결합해 대형 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환경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와 중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SVMS 안전 모니터링’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장 규모별로 적용할 수 있는 중대재해 예방 지능형 CCTV 패키지 라인업을 구축해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재해 사망 사고의 원인 중 떨어짐(37.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시설 규모가 큰 대형 사업장의 경우 고소작업이 많아 추락 사고의 위험이 더 높다. 이에 에스원은 대형사업장을 위한 '안전환경 SVMS'를 통해 추락사고 예방에 특화된 다양한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먼저 '가상펜스' 알고리즘은 추락 위험이 있는 곳을 설정하고 작업자가 그 영역에 진입했을 시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해 사고를 예방한다. '넘어짐' 알고리즘 역시 혹시 모를 추락 사고에도 재해자를 신속하게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복장 미착용, 드럼통 밀기·기울이기, 위험구역 진입 등 사람의 행동·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9가지 알고리즘을 제공해 위험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안전 모니터링’은 ‘안전모·방독면 미착용'과 '단독 작업자 감지' 등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6가지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특히 중대재해법 준수를 위한 자동통보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기존에 CCTV가 설치된 사업장의 경우, CCTV를 교체할 필요 없이 녹화기만 지능형 알고리즘 서버로 교체하면 해당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며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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