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편법승계 의혹’ 대명건설 압수수색

입력 2022-09-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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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유명한 대명종합건설(이하 대명건설)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대명건설은 편법 승계 의혹을 받고 있다.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시스)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민경호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조세 포탈 등 사건’과 관련해서 대명건설 본사 및 계열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국세청 고발로부터 시작됐다. 대명건설은 지난 2019년 국세청에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국세청의 고발을 접수해 창업주인 지승동 씨부터 오너 2세 지우종 대명건설 대표, 오너 3세로 추정되는 지정현 씨 등에게로 회사 지분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제기된 대명건설 편법 승계 의혹을 수사해왔다.

이번 사건은 2년여 만에 부활한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 첫 직접 수사다. 앞서 조세범죄 전문부서였던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2020년 1월 형사제13부로 바뀌었다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지난 7월 단행된 검찰 직제개편에 따라 제 명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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