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서 큰 불…하청·용역업체 직원 7명 사망

입력 2022-09-26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웃렛 건물 앞에 선 정지선 회장. (연합뉴스)
▲아웃렛 건물 앞에 선 정지선 회장. (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용산동 일대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모두 하청업체와 외부 용역업체 소속 직원들로 나타났다.

26일 대전시소방본부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아웃렛 지하주차장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서 불이 났다.

당시 지하실에서 근무하던 근무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6명, 외부 용역업체 직원이 2명이다. 이 가운데 7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중앙119구조본부와 대전 인근 세종·충남·충북·전북 4개 시·도 9개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1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화재 발생 7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물류 하역장 쪽 차량 인근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27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 등과 합동 감식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화재 사고로 입원 중인 직원과 지역주민에게도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자금줄 봉쇄 ‘최후통첩’⋯관건은 중국 [美, 對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 코스피, 비반도체 순환매 확산에 강보합 마감…외국인은 반도체 대거 매도
  • 박위 CCTV 논란이 남긴 것 [해시태그]
  • "싸서 좋은데 대용량은 부담"…창고형 할인마트 '소분 모임'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현대차 잠정 합의에 기아도 막판 교섭…계열사 요구도 거세졌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잘 팔리면 ‘닮은꼴’ 너도나도…식품업계 끊이지 않는 ‘미투’ 논란 [이름값 무임승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84,000
    • +1.72%
    • 이더리움
    • 3,42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373,500
    • -1.01%
    • 리플
    • 2,047
    • -0.34%
    • 솔라나
    • 136,400
    • +3.73%
    • 에이다
    • 303
    • -0.98%
    • 트론
    • 475
    • +0.42%
    • 스텔라루멘
    • 268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57%
    • 체인링크
    • 15,980
    • -0.68%
    • 샌드박스
    • 50.14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