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의자, 여수 경찰서 주차장서 도주해 인천까지…남의 차 얻어타기도

입력 2022-09-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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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찰서 주차장에서 압송 절차 중 도주한 남성이 하루 만에 체포됐다.

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인천 한 커피숍에서 성범죄 피의자 A (20대) 씨를 체포했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된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51시경 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압송되던 중 경찰관들의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도주했다.

당시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도주 중이던 A 씨를 경기 시흥에서 체포해 여수경찰서로 압송 중이었다. 하지만 A씨는 차량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경찰들이 장비를 챙기는 등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망쳤다.

그는 시 외곽에서 자동차를 얻어 타고 여수를 벗어났다. 당시 A 씨는 양손이 아닌 한 손에만 수갑을 차고 있었다. 이송 과정에서 수갑이 다소 헐겁게 채워지자 손을 빼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씨를 여수경찰서로 호송해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A씨에게는 도주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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