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 272조…전분기말 比 3조 상승

입력 2022-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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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2조4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조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129조5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7000억 원 늘었고, 기업대출은 142조7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보다 2조2000억 원 상승했다.

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18%로 전분기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가계대출은 0.25%로 전분기말 대비 0.03%포인트(p) 줄었고, 기업대출은 0.15%로 전분기말보다 0.01%p 상승했다.

부동산 PF 대출은 0.33%로 전분기말 대비 0.02%p 늘었다.

6월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전분기말 대비 0.04%p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0.13%로 전분기말 대비 0.01%p 줄었고, 기업대출은 0.21%로 전분기말 대비 0.09%p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할 것"이라며 "부동산PF 대출 관련 사업장별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모니터링 지표를 보완하는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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