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자원순환의 날’ 포장재 감량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입력 2022-09-06 16:00 수정 2022-09-06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심은 환경부 주최로 6일 열린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플라스틱 사용 절감, 재활용 용이성 향상, 자원순환 프로세스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농심에 따르면 플라스틱 사용량에 있어 최근 3년간 총 2500여 톤을 절감했다. 주요 라면의 포장 필름 두께와 폭을 줄여 총 사용량을 10% 가량 절감했고, 일부 제품은 묶음 포장을 띠지로 교체해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와 함께 농심은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재질 개선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컵라면의 재질을 PSP에서 종이로 변경했고, 생생우동용기와 무파마탕면 등도 재활용이 수월하게 포장 방식을 바꿨다.

자원 재활용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농심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재활용업체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산수 페트병을 재생하여 제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농심은 식품업계 최초로 오징어짬뽕 큰사발면 뚜껑에 재생 페트 필름을 사용하고, 새우깡 블랙의 포장재에도 적용했다.

농심 관계자는 “플라스틱 포장재 절감(Reduce)과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사용(Recycle), 친환경적인 재질로 전환(Replace)이라는 3R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친환경은 필수라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29,000
    • -0.02%
    • 이더리움
    • 4,11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83%
    • 리플
    • 711
    • +0.57%
    • 솔라나
    • 205,000
    • -1.54%
    • 에이다
    • 623
    • -1.11%
    • 이오스
    • 1,108
    • -2.03%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0.85%
    • 체인링크
    • 18,920
    • -1.92%
    • 샌드박스
    • 599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