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최악의 선수”... 영국 팟캐스트 혹평

입력 2022-09-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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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6경기 동안 골을 신고하지 못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두고 ‘최악의 선수’였다는 현지 비판이 나왔다.

영국 현지 팟캐스트 풋볼 데일리는 4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EPL 개막 1개월을 맞아 리그 상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토트넘과 손흥민이 화두에 올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4승 2무 승점 14점을 얻는 등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3위에 올라있다. 2위 맨시티와는 승점 동률이나 득실차에서 밀렸고, 1위 아스널(5승 1패)과는 승점 1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러나 팀 상황과 달리 손흥민은 침묵하고 있다. 이번 시즌 6경기에 모두 출전한 손흥민은 도움 1개만을 기록 중이다.

풋볼 데일리 진행자 조 톰린슨은 “손흥민이 평소 실력에서 몇 마일은 멀어 보인다”며 “앞서 내가 본 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최악의 선수였다”고 꼬집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이번 시즌 손흥민의 평균 평점은 6.82점으로 지난 시즌 평균 평점 7.51점에 비해 낮다. 지난 1일 웨스트햄전에서는 5.92점으로 시즌 최저 점수를 받기도 했다.

다만, 3일 열린 풀럼전에서는 오프사이드, 골대 불운 등으로 인해 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좋은 모습을 보였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과 이브닝스탠다드도 각각 평점 8점과 7점을 주며 고평가했다.

풀럼전 이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부진 우려를 두고 “걱정하지 않는다”며 “손흥민은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경기를 치르다 보면 골도 넣고 개인 성적도 더 오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가볍게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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