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티켓 싸게 팔아요”…수천만 원 챙긴 20대 구속

입력 2022-08-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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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국가대표 축구 경기(A매치)나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 등 물품 사기로 수천만 원대 사기를 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최근 사기 혐의로 20살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올해 4월부터 두 달간 인터넷 사이트에 손흥민이 출전하는 A매치 티켓 또는 콘서트 티켓을 20~30% 싸게 판다는 글을 게시한 후 돈만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본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들어오면 연락을 끊는 수법에 117명이 4700만 원에 달하는 피해를 당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추적 끝에 부산 부산진구 한 원룸에서 A 씨를 붙잡았다.

지난해 연말 폭행 등 혐의로 들어갔던 소년원에서 출소한 A 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기로 챙긴 돈은 모두 써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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