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고품격 프리미엄 트랙터 ‘MT7’ 선봬…농기계에 '하이테크 집약'

입력 2022-09-05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 FPT 엔진으로 높은 연비 효율
세련된 디자인ㆍ고객 편의 기능 적용
수평 제어ㆍ아이 트랙터 등 기능 갖춰

▲LS엠트론 고품격 프리미엄 트랙터 ‘MT7’ (사진제공=LS엠트론)
▲LS엠트론 고품격 프리미엄 트랙터 ‘MT7’ (사진제공=LS엠트론)

LS엠트론이 고품격 프리미엄 트랙터를 앞세워 국내 중대형 농기계 시장을 선도한다.

LS엠트론은 46년의 트랙터 생산 노하우와 하이테크 기술을 집약한 ‘MT7’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MT7은 △75마력 △95마력 △102마력 △117마력 모델로 구성됐다.

MT7에는 친환경(Stage 5) 이탈리아 FPT(Fiat Power train Technologies) 엔진이 적용됐다. FPT는 동일한 배기량에도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등 높은 연비 효율이 특징이다. 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높은 PTO(동력인출장치) 출력을 구현해 후방 작업에도 강점이 있다.

LS엠트론에 따르면 MT7 모델은 국내 최고 수준의 수평 제어 기능을 채용했다. 굴곡이 많은 우리나라 농지 특성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MT7는 높은 수평 유지 성능과 제어 기능의 정밀도로 경운 작업이나 물 논에서의 평탄화 작업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세련된 후드 디자인도 특징이다. ‘크리스탈 애로우’(화살)로 불리는 두 줄의 헤드램프는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여기에 안전한 야간작업이 가능하도록 캐빈 상부에 LED 작업 램프를 2개 더 추가했다. 또 안전 문구 및 주의사항 확인이 쉬운 LCD(액정표시장치) 계기판도 설치했다.

▲‘MT7’은 안전한 야간 작업을 위해 캐빈 상부에 LED 작업 램프와 LCD 계기판을 갖췄다.  (사진제공=LS엠트론)
▲‘MT7’은 안전한 야간 작업을 위해 캐빈 상부에 LED 작업 램프와 LCD 계기판을 갖췄다. (사진제공=LS엠트론)

이 밖에도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오토모드’ 사양 모델의 자동 변속 기능은 작업 모드와 주행 모드의 자동 변속 구간 내에서 작업 또는 주행 중 부하를 스스로 감지한다. 자동으로 변속 단수를 올리거나 낮춰 최적의 조건을 유지해 연비 절감 및 작업 성과를 보장한다.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동력을 해제ㆍ전달하는 ‘브레이크 클러치 연동’ 기능도 갖췄다. 또 MT7 오토모드 사양에는 원격 관제 시스템 ‘i Tractor’(아이 트랙터)가 최초 적용돼 트랙터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보수 내용을 전달한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MT7 트랙터는 ‘앞선 기술로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하이테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고객 편의성이 극대화된 사양을 바탕으로 우리 농민들의 작업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5,000
    • +0.05%
    • 이더리움
    • 5,280,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2%
    • 리플
    • 726
    • -1.49%
    • 솔라나
    • 242,700
    • -2.1%
    • 에이다
    • 661
    • -1.2%
    • 이오스
    • 1,168
    • -0.76%
    • 트론
    • 164
    • -2.96%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2.68%
    • 체인링크
    • 22,920
    • -0.69%
    • 샌드박스
    • 629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