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지수 하락에 동반 약세

입력 2022-09-01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세다.

1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4%(1100) 내린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3%(2600원) 하락한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종목들의 약세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한 점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2.42%), AMD(-2.38%), AMAT(-0.48%) 등 반도체 업종은 대부분 동반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5% 하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진행으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SK하이닉스에 대한 적정주가를 낮춰 잡았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진행으로 인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한다”며 “디램의 평균판매단가(ASP) 추정을 기존 올해와 내년 각각 -11%, -16%에서 -14%, -18%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9600억 원, 영업이익 2조32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전망치 3조1400억 원을 하회하고, 디램 출하량은 1% 증가, ASP는 19%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낸드(NAND) 출하량은 10% 증가하고 ASP가 19% 하락할 것"이라며 "정보기술(IT) 세트 판매 부진, 광고 매출 감소로 인한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가 3분기 메모리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5,000
    • +0.62%
    • 이더리움
    • 5,07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0
    • +0.58%
    • 리플
    • 694
    • +1.61%
    • 솔라나
    • 207,700
    • +1.66%
    • 에이다
    • 588
    • +0.86%
    • 이오스
    • 934
    • +0.1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1.2%
    • 체인링크
    • 21,210
    • +0.19%
    • 샌드박스
    • 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