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입력 2009-03-25 17:20 수정 2009-03-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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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경 블라인드 업체 '메자닌 에코원' 설립

SK에너지가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에너지는 25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기업연계형 예비 사회적기업 '메자닌 에코원' 설립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 오재식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 김준호 SK에너지 CMS 사장, 김동호 열매나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메자닌 에코원'은 SK에너지, 사회투자지원재단, 열매나눔재단 등이 연계해서 설립한 친환경 블라인드 제조기업으로 저소득층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메자닌 에코원'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고, 민간 기업으로부터 구매지원, 마케팅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에도 통일부, 열매나눔재단과 연계해 박스(Box) 제조 기업 '메자닌 아이팩'을 설립했다. 이 기업은 새터민을 포함한 취약 계층 50명의 일자리 창출을 유지하면서도 일정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준호 사장은 "'메자닌 에코원'은 경제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의 취약 계층을 고용해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등 자립의 터전이 되는 사회적 기업"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두 가지 목적, 즉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해 존재 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관련 시민단체, 보건복지부, 노동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아동을 위한 교사, 저소득층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등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19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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