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간 신규 확진자 세계 2위...1위는 일본

입력 2022-08-25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최근 일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홈페이지에 올린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신규 확진 사례는 전주 대비 2% 늘어난 88만4373건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은 전주 대비 6% 늘어난 147만6374건으로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어 미국이 61만2378건, 독일이 24만99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국가별 사망 사례는 미국이 2000건을 넘어 1위를 차지했고, 일본(1624건)과 브라질(1105건) 이탈리아(677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WHO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으로 최근 2주 연속 신규 확진과 사망자 수가 모두 줄었다고 설명했다. 세계 신규 확진 건수는 전주 대비 9% 감소한 30만6244건, 사망은 15% 감소한 1만4310건이었다.

다만 여러 국가가 코로나19 검사 자체를 적게 하거나 모니터링을 줄여 실제 규모보다 집계치가 적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33,000
    • -0.37%
    • 이더리움
    • 5,154,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68%
    • 리플
    • 697
    • -0.29%
    • 솔라나
    • 226,500
    • +0.04%
    • 에이다
    • 619
    • -0.48%
    • 이오스
    • 994
    • -0.4%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3.05%
    • 체인링크
    • 22,380
    • -0.89%
    • 샌드박스
    • 586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