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크래프톤, M&A 통한 기업가치 상승 기대

입력 2022-08-22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금융투자)
(출처=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크래프톤에 대해 하반기 실적 하락 추정은 과도한 우려라고 지적하면서,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강석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수기에 해당하는 2분기 'PUBG' 지식재산(IP) 실적을 통해 하반기 실적 하락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추정은 과한 우려"라며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명 IP 콜라보레이션이 진행 중이어서 3분기에는 트래픽과 매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비수기인 2분기 실적을 통해 기초체력을 확인했고, 과거 대비 훨씬 많은 프로젝트로 하반기와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크래프톤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픈월드부터 슈팅,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등 전 장르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갈수록 빨라지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이를 연말과 내년에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UBG'를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여러 스튜디오를 인수한 크래프톤의 행보는 계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특히 시장 조정으로 개발 스튜디오들을 작년 대비 저렴하게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3조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M&A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95,000
    • -0.32%
    • 이더리움
    • 5,19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1.79%
    • 리플
    • 697
    • -0.43%
    • 솔라나
    • 223,900
    • -1.88%
    • 에이다
    • 621
    • +0.49%
    • 이오스
    • 996
    • -1.39%
    • 트론
    • 164
    • +2.5%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00
    • -2.03%
    • 체인링크
    • 22,500
    • -0.44%
    • 샌드박스
    • 587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