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프 임성재, 4년 연속 PGA 투어 챔피언십 진출하나

입력 2022-08-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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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21일(한국시각) PGA 투어 BMW 챔피언십 3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윌밍턴/AP연합뉴스)
▲임성재가 21일(한국시각) PGA 투어 BMW 챔피언십 3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윌밍턴/AP연합뉴스)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3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사실상 4년 연속 진출을 확정했다.

21일(한국시각) 임성재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데니 매카시(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12언더파 201타)와는 5타 차다.

이로써 2021~2022시즌 페덱스컵 순위 11위인 임성재는 이번 BMW 챔피언십에서 30위 안에 들면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다.

최종전에 진출하는 30명은 최소 50만 달러(약 6억5400만 원)를 확보하며, 우승자는 1800만 달러(약 235억6200만 원)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임성재는 지난해 BMW 챔피언십에서 개인 플레이오프 대회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이에 올해 2년 연속 톱10 진입은 물론 우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페덱스컵 순위 33위인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이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순위 3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지 못한 이경훈은 이번 대회서 17위 안에 들어야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페덱스컵 순위 25위 김주형(20‧CJ대한통운)도 3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에 그쳐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사흘 합계 3오버파 216타 공동 58위인 김주형은 이대로 대회를 마치면 30위 밖으로 밀려나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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