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경신… 1330원 턱밑

입력 2022-08-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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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원ㆍ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경신하며 1330원 턱밑까지 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5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8원 오른 달러당 1327.5원이다.

전날보다 5.3원 오른 1326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280원을 넘기며 연고점을 약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종전의 장중 연고점은 지난달 15일 기록한 1326.7원이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며 통화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

또 간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다음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려야 한다고 발언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연준이 9월 0.50%포인트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다만 같은 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과도한 긴축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점과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일단 상승한 채 마감한 점은 환율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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