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녹색성장위 위원장에 ‘MB 녹색성장 주도’ 김상협 내정

입력 2022-08-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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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 위원장 내정자. (인수위사진기자단)
▲(왼쪽부터)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 위원장 내정자. (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 소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신임 민간 위원장에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탄녹위는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방안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는 회의체다.

1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을 지낸 김 원장을 탄녹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김 원장은 탄소중립·에너지·친환경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으로 합류한 뒤 당시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의 녹색성장기획단장 등을 지내며 ‘녹색성장’ 정책을 주도한 바 있다.

현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에서 상임기획위원을 맡아 기후 에너지 팀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동시에 녹색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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