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직원 목 졸라 현금 빼앗은 중학생 2명 체포

입력 2022-08-1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중학생 2명이 점원을 폭행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중학생 A 군(14)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군 등은 이날 오후 5시 55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점원 B 씨의 목을 조른 뒤, 매장 계산대에서 20만 원가량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특정 상품의 위치를 묻는 척하며 B 씨를 편의점 계산대 밖으로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편의점 안으로 들어왔다가 범행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이 붙잡았다. 다른 1명은 도주했으나 인근 지구대 경찰이 30분 만에 편의점 인근에서 체포했다.

A 군 일당은 “용돈이 없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일당은 만 14세가 넘어 촉법소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군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토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5,000
    • +0.05%
    • 이더리움
    • 4,338,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7.4%
    • 리플
    • 2,724
    • -0.26%
    • 솔라나
    • 182,500
    • +0%
    • 에이다
    • 536
    • -0.56%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14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10
    • +1.56%
    • 체인링크
    • 18,160
    • +0.78%
    • 샌드박스
    • 169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