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2분기 최대 매출 기록…영업익 흑자전환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2-08-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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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2%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1억 원으로 흑자전환 해 추정치(44억 원)에 부합했다”며 “리오프닝 이후 상선, 에너지선, 크루즈선 등 선박들의 운행 정상화로 인한 해상용 안테나의 수요 증가와 동사의 글로벌 초소형위성통신 지구국(VSAT) 안테나 시장 점유율 상승이 매출 호조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연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의 일방적인 발사계약 파기로 원웹의 위성 배치 및 본격적인 서비스 시점이 연기됐다”며 “이로 인해 동사의 상반기 원웹 향 저궤도 통신위성 안테나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하반기에는 원웹 향 저궤도 안테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원웹은 지난 3월에 스페이스X, 5월에는 뉴스페이스인디아(New Space India)와 발사계약을 체결했고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5번의 발사를 통해 계획한 위성 배치가 마무리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원웹과 유텔샛의 합병을 호재로 꼽았다. 그는 “지난달 원웹은 프랑스의 정지궤도 위성통신 사업자인 유텔샛(Eutelsat)과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며 “합병된 회사는 저궤도와 정지궤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의 유텔샛이 보유한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어 이번 합병으로 원웹의 시장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원웹에 저궤도 안테나를 납품하는 동사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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