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50만 가구+α’ 대책 발표 연기…“호우상황 대처 먼저”

입력 2022-08-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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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9일로 예정한 ‘주택 250만 가구+α(알파)’ 공급대책 발표를 전격 연기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새벽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긴급공지 문자에서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9일 예정이던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다시 잡아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발표 안에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을 통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공급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자 이에 대응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폭우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각 분야에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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