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306.4원에 마감… 8.1원 상승

입력 2022-08-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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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ㆍ달러 환율이 오르며 1300원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1원 오른 달러당 1306.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4원 오른 1305.0원에서 출발해 장 중 1302.7∼1306.7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꾸준하고 의미 있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하락하는 것을 볼 때까지는 (직전과) 비슷한 규모의 금리 인상을 논의 대상에 올려야 한다는 것이 내 견해"라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로 인한 강달러 충격에 지난 주 금요일 낙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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