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히어로 ‘배트걸’, 900억 투입했지만 개봉 취소…사사회 반응 탓?

입력 2022-08-04 2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레슬리 그레이스SNS)
(출처=레슬리 그레이스SNS)

수백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배트걸’이 개봉을 취소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디어 대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워너)가 영화 ‘배트걸’의 개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배트걸’은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슈퍼히어로 제작비로만 7000만 달러(약 918억원)가 투입된 대작이다. 오는 12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HBO 맥스와 영화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워너브러더스 측은 “극장용 작품을 우선시한다는 자사의 기업 방침과 (HBO 맥스의 방영 형태가) 맞지 않아 공개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HBO 맥스 공개를 취소했다. 더불어 영화관 개봉 역시 취소하기로 결정해 의문을 안겼다.

이에 대해 뉴욕포스트는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저조해 제작사가 브랜드의 미래를 위하여 일찌감치 손을 떼기로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워너브러더스 측은 “DC 유니버스, HBO 맥스와 관련한 지도부의 전략적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며 경영전략 변화가 폐기의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트걸로 활약한 레슬리 그레이스에 대해 “ 매우 재능있는 배우이고 이번 결정은 그의 연기가 반영된 결과는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워너브러더스 측은 ‘배트걸’ 외에도 따로 제작 중이던 ‘스쿠비두’ 관련 애니메이션 개봉도 취소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HBO 맥스만을 위한 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는 제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18,000
    • -0.39%
    • 이더리움
    • 2,634,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301,900
    • +0.57%
    • 리플
    • 1,712
    • -1.55%
    • 솔라나
    • 111,100
    • -0.89%
    • 에이다
    • 242
    • -1.22%
    • 트론
    • 499
    • +1.22%
    • 스텔라루멘
    • 31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60
    • -0.22%
    • 체인링크
    • 12,080
    • +0.08%
    • 샌드박스
    • 85.58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