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터진 줄”...밤잠 설치게 한 천둥번개, 무슨 일?

입력 2022-08-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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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 설치된 CCTV 영상에 강한 번개가 치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천의 한 도로에 설치된 CCTV 영상에 강한 번개가 치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려 일부 시민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밤사이 대낮처럼 번쩍이는 번개와 천둥소리로 밤잠을 설쳤다는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인천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인천 도로 곳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이 공유돼 있었다.

영상에 따르면 인천은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다. 또 번개로 하늘이 끊임없이 번쩍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쟁 난 줄 알았다”, “서울도 엄청 심했다”, 천둥·번개에 잠 잘 타이밍을 놓쳐서 아직도 못 자고 있다”, “1시쯤 총소리인 줄 알았다”, “밤새 반려견들도 무서워서 못 자고 짖어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2일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은 같은날 오후 6시까지, 충청권 남부와 제주도(산지 제외)는 밤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제주도 산지는 3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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