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 "외화자금 사정 나아질 것"

입력 2009-03-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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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은행장들은 국내 은행들의 외화자금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국내 11개 은행장들은 20일 오전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은행장들은 "최근 외환시장이 일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국내은행의 기존차입금 차환(roll-over)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외화자금사정 및 외환시장 여건은 나아질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업자금사정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금융·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중추적 금융기관인 은행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태 한은 총재를 비롯해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웨커 외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 장병구 수협 신용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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