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예약판매 3일 만에 44만장 돌파…시작부터 ‘핫!’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어도어가 런칭한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 앨범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가 이날 기준 선주문량 44만 4,000장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사흘만이다.

특히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민 핀업북(PIN-UP BOOK), 포토카드, CD를 원형 가방에 담은 독특한 구성의 ‘New Jeans Bag’ 버전은 26일 전량 매진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뉴진스는 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으로 런칭한 걸그룹으로 민진희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대중에게 ‘뉴진스’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과정 역시 독특했다. 티징 단계 없이 지난 22일 기습적으로 ‘어텐션(Attention)’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를 알렸고 23일 두 번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 25일 세 번째 타이틀 곡 ‘허트’(Hur)를 잇달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사전 프로모션이 거의 없었음에도 완성도 높은 음악과 콘텐츠만으로 단시간에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 예약판매 사흘 만에 선주문량 44만 장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오는 8월 8일 데뷔 앨범 ‘뉴 진스’가 정식 발매되고 음원은 이에 앞서 1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