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0.9%…1분기 이어 연속 역성장

입력 2022-07-28 2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7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보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7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보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미국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역성장했다.

28일(현지시간) 미 경제분석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0.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0.3%)를 밑도는 수준이다.

직전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1~2분기다. 지난해 말만 하더라도 6.9% 성장한 미국은 2020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하다가 멈춘 모양새다.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 만에 최고치인 9.1%를 기록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지갑을 닫은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던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기준금리 인상은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는 데다가 이날 발표된 지표로 미 경제가 침체로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전날 연준은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내디뎠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2.25~2.5%)는 한국보다(2.25%)도 높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경제 침체 상태라고 보지 않는다. 고용 등 경제의 많은 부분이 잘 수행되고 있다”고 했지만 지표는 그렇지 않은 모양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전에 처했던 상황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아주 크다”며 “경기침체는 물가가 크게 오르고 고용이 낮을 때 따라온다”고 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하승봉, 이지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13]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53,000
    • -2.43%
    • 이더리움
    • 3,043,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2.04%
    • 리플
    • 2,075
    • -2.08%
    • 솔라나
    • 130,500
    • -3.05%
    • 에이다
    • 395
    • -3.8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30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30
    • -4.73%
    • 체인링크
    • 13,500
    • -2.39%
    • 샌드박스
    • 122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