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협력 '맞손'···공식스토어 오픈

입력 2022-07-27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서울 강남구 지마켓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항일 지마켓 대표(왼쪽)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마켓)
▲26일 서울 강남구 지마켓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항일 지마켓 대표(왼쪽)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마켓)

지마켓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자사 운영 채널인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스토어를 단독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지마켓 본사에서 전항일 지마켓 대표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전날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스토어 단독 오픈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 혜택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지마켓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G마켓, 옥션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쇼핑편의를 제공하고 제조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조사가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공식스토어를 통해 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최초로 온라인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G마켓과 옥션에 오픈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스토어에서는 ‘서피스(Surface)’ 제품군을 비롯해 다양한 PC 액세서리 및 엑스박스(Xbox) 등의 게임콘솔, 게임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지마켓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스토어를 통해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신제품을 함께 소개하고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양사의 경험과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전항일 지마켓 대표는 "이번 공식스토어 오픈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온라인 쇼핑 역량을 집중,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서피스 제품군을 비롯한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에 보다 지속가능한 이커머스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8,000
    • -2.68%
    • 이더리움
    • 4,533,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0.12%
    • 리플
    • 3,039
    • -2.63%
    • 솔라나
    • 198,600
    • -4.98%
    • 에이다
    • 616
    • -6.24%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2.41%
    • 체인링크
    • 20,270
    • -4.75%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