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통일부 업무보고 당일 연기, 정말 아마추어"

입력 2022-07-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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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부 업무보고 당일 연기에 대해 "정말 아마추어"라고 비판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 일정이 당일에 변경되는 것은 문제"라며 "부처 업무보고는 국정운영에서 최우선으로 해야 할 중대한 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아도 그동안 업무보고를 비공개로 밀실에서 대통령과 장관 단둘이 하기에 국민의 알 권리 침해라는 걱정을 했다. 검찰총장이 부서 업무보고를 받듯 하는 모습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급기야 당일에 부처 업무보고를 연기하는 지경까지 이른 것은 참으로 문제가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우 위원장은 "이 시스템이 도대체 도대체 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업무보고가 연기됐는지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날 대통령실은 언론에 "오늘 순연된 통일부 업무보고는 내일 오전으로 일정이 재조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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