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 CJ제일제당, 진천공장에 목재연료로 가동 시설 구축

입력 2022-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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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블로썸파크 전경 (사진제공=CJ제일제당)
▲광교블로썸파크 전경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CJ제일제당의 Nature to Nature’ 선순환 실현을 위해,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 두 가지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이사회 내에 신설한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주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전략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최은석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원(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등이 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로부터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Carbon Neutral&Zero Waste)’ 실현을 위한 2030년 중장기 목표와 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을 승인 받았다. 중장기 핵심 전략 방향은 △사업장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 △제품과 솔루션의 친환경적인 혁신 △공급망·협력사 등 가치사슬 전반의 그린 파트너십 구축 세 가지를 목표로 한다.

그 일환으로 온실가스는 전 사업장의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5% 감축하기로 했다.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유럽 사업장부터 기존 화석연료를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2050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도 구축한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으로, 내년 착공해 2025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공급시설은 3만9600㎡(1만 2천평) 규모로, 시간당 50톤 규모의 스팀 에너지 공급 능력(CAPA)을 갖출 예정이다.

물 사용의 효율성도 높이고, 매립 폐기물은 제로화한다. 수자원이 취약한 지역임에도 취수량이 많은 중국, 인도네시아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물 사용 저감 설비투자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제품 생산량당 취수량을 10∼20% 줄인다. 식품 기부 및 재활용을 확대해 식품 손실·폐기량도 50% 감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솔루션 확대에도 힘쓰기로 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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