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성장 동력 찾고 고물가 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

입력 2022-07-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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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축사에 나섰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축사에 나섰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미래 성장 동력 물색과 고물가 위기 극복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축사에서 “핵심 전략 산업과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찾는 일과 아울러 팬데믹의 재부상과 고물가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정부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며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의 경제 전환과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뉴노멀 시대의 대전환을 준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뉴노멀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복합 위기는 어느 한 국가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코로나 팬데믹, 공급망 불안정, 글로벌 경제위기는 국제사회와의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제가 취임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때 복합 위기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 5월에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가치 공조에 뜻을 함께 했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서도 이에 대한 회원국·파트너국들 간에 긴밀한 유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제안보 시대를 대비하는 길도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에 달려있다. 반도체, 배터리, 미래산업 같은 첨단산업에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기술 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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