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주에 이어 이틀째 상승장을 이어갔다.
17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02%(65.04P) 뛴 2218.33으로 지난 5일 이후 8거래일만에 2200선을 회복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80%(3.93P), 3.75%(12.04P) 오른 144.11, 333.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유가 및 금속 가격의 상승으로 금속과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한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하향 조정할 것이란 소식과 4조위안 중 32%가 부동산 시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것이란 소식에 은행 및 부동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