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각에 1000원 꼴”... 화천 군부대 근처 중국집 탕수육 논란

입력 2022-07-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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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캡처)
강원 지역 한 전방부대 근방 음식점에서 군인들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탕수육 1인분 1만2000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화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업군인이라는 글쓴이는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암만해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며 배달된 것으로 보이는 탕수육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탕수육 십여 개가 포장돼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글쓴이는 “탕수육 1인 가격이 12000원인데 양이 이게 맞냐”며 “개수를 세어보니 한 조각에 1000원 꼴이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해 제보 드린다”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비스 만두보다 적게 왔다”, “이베리코 돼지로 해도 저것보다는 많이 나오겠다”, “군부대 근처 식당들 보면 등골 빨아먹는 곳들 너무 많아 안타깝다”, “독일에서 시켜도 저것보다는 가성비 좋다”는 등 해당 중국집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같은 가격으로 많은 양을 제공하는 중국집의 탕수육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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