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연기금·은행 제외 全기관 대거 순매수

입력 2009-03-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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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과 은행을 제외한 증권과 투신권 등 전 기관이 대거 순매수에 나섰다.

17일 오후 3시 44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은행과 연기금이 180여억원씩 순매도를 했을 뿐 증권과 보험, 투신권 등 대부분의 기관이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 합계로는 1조3786억원을 매수하고 8840억원을 매도해 사흘만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하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투신권의 매도 물량에 57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610억원 어치를 팔아 사흘째 '팔자'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519억원)과 대우증권(365억원), 신한지주(324억원), 우리금융(281억원), 삼성증권(224억원) 등 증권·금융주와 현대건설(316억원), 삼성전자(309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LG(129억원)와 현대모비스(88억원), 한국전력(75억원), LG화학(50억원), 한진중공업(47억원), 대우건설(45억원), SKC(44억원) 등을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평산(28억원)과 메가스터디(22억원), 테크노세미켐(13억원), 태광(12억원) 등을 순매도하고 CJ홈쇼핑(33억원), 셀트리온(29억원), 키움증권(1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관이 사들인 종목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금융주와 증권주였다"면서 "시장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편입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주는 지수의 추가적인 반등 기대감에 사들였고, 은행주의 경우 미국 등 해외 은행들의 실적이 좋게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내 은행들 역시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편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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