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야권 심장부' 광주 방문… 당권 행보 시동거나

입력 2022-07-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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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지난달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지난달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0일 광주 5ㆍ18 기념공원을 방문해 '이재명과 위로 걸음'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는 야권 심장부로 평가되는 지역으로 이 고문의 방문은 원내 입성 후 처음이다. 민주당은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 이 고문이 본격적인 당권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산행을 함께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지난달 18일 이 고문 지역구인 인천 계양산에서 진행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 고문은 "모든 결과는 이재명의 부족함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이 자리에 멈출 수 없다"며 "새로운 희망을 향해서 더 나은 세상을 향해서 함께 손 잡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고문은 행사에 앞서서는 광주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해 윤공희 대주고와 환담을 나누고, 동명동 한 커피숍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지역구인 윤영덕 이형석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과 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박찬대, 김남국 의원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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