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사중단 84일쨰를 맞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분쟁과 관련해 "5월 말 1차 중재안을 제시한 이후 조합과 시공사업단 측을 각각 10여 차례 이상 만나 의견을 조율한 끝에 9개 쟁점사항 중 8개 조항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며 "마지막 상가 분쟁 관련 중재안이 미합의 상태"라고 7일 밝혔다.
연내 회장 승진 가능성…삼성물산 공판 매주 참석 신동빈 롯데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사면 포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6년 동안 멈췄던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인수·합병(M&A)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국가 경제 회복을 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4592명 증가해 누적 2123만63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5470명 △5만5264명 △14만9871명 △15만1766명 △13만7241명 △12만871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반지하 대책’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원 장관은 12일 페이스북에 “반지하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며 “반지하를 없애면 그분들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글을 올렸다. 원 장관은 “먼 거리를 이동하기 어려운 노인, 환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실제 많이 살고 있다”면서 “이분들이 현재 생활을 유지하며
이번 주말에도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최대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이 비구름은 15일부터 전국에 확산할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은 주말동안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13일 오후부터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등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4%대를 다시 회복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차 시청률은 14.646%(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상파 수목드라마와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10일 13회차 시청률이었
상반기 영업손실만 14조 3033억 원 지난해보다 14조 1160억 원 증가해 연료비 상승 등 부정적 요소만 남아 자구책 계속…전기료 인상 목소리도 한국전력공사의 상반기 누적 적자액이 15조 원에 육박했다. 국제 공급망 악화에 따른 연료비 급등 탓 지난해보다 14조 원 넘게 적자액이 늘었다. 하반기에도 전력사용량 증가와 전력도매가(SMP) 상승
‘작심 비판’을 쏟아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기자회견을 바라본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일부 친이준석계는 ‘지원사격’에 나서는 소감문을 남겼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대표의 회견과 관련해 대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공식 논평도 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윤핵관’으로 지목한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소양강댐 발언’ 논란에 대해 지리적 특성을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역의) 수해 피해가 괜찮냐'고 물었고, 저는 지역구 가평의 '지리적 특성'상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저는 지난 10일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