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 마감…일본, 엔저에 이틀째 상승

입력 2022-07-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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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지수, 코로나19 경계감에 약보합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5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미국 주가지수선물 상승과 엔저 현상에 이틀 연속 상승했고 중국증시는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66포인트(1.03%) 상승한 2만6423.47에, 토픽스지수는 9.41포인트(0.50%) 상승한 1879.12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40포인트(0.04%) 하락한 3404.03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3% 오른 1만4349.20에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 40분 현재 0.12% 오른 2만1857.3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41% 하락한 3107.34를, 인도 센섹스지수는 0.85% 상승한 5만3687.84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4거래일 만에 반등했던 닛케이225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자 따라 매수세가 따라 움직였고, 엔화 가치가 달러당 136엔 선까지 떨어지며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중 한때 상승폭이 370포인트를 넘는 상황도 있었지만, 마감 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주요 종목 중엔 소프트뱅크가 1.80% 상승했고 트렌드마이크로가 4.01% 상승했다. 반면 가와사키기선이 3.75% 하락하는 등 해운주는 부진했고 미쓰비시부동산은 2.30%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반락했다.

최근 감염이 확산하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은 전날도 2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안후이성은 지난 주말부터 1000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다만 미국의 대중 강경 자세가 완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증시 하락세를 제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류허 부총리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일부 대중 관세 인하 방침을 이번 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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