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손흥민과 동료 됐다…토트넘 “2027년까지 계약” 공식발표

입력 2022-07-0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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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왼), 손흥민 (출처=토트넘 공식SNS)
▲히샬리송(왼), 손흥민 (출처=토트넘 공식SNS)

축구선수 히샬리송(26)이 손흥민(31)과 동료가 됐다.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샬리송과의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2017년 왓포드와 계약하며 EPL에 진출했다. 2017-18시즌 38경기를 뛰는 동안 5골을 넣었고 2018-19시즌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히샬리송은 최전방 공격수와 양쪽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에버턴에서 뒤며 10골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총 4시즌을 뛰는 동안 43골 20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강점을 놓치지 않은 토트넘은 히샬리송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영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막강한 공격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히샬리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집이 된 곳, 나를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그들 중 한 명으로 환영해 준 팬들, 또한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공동체 의식과 공감을 키워준 클럽과 작별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에버턴과의 결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클럽에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랑은 당신들에게 감사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중에 또 보자. 에버턴 분들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히샬리송이 이적한 토트넘은 오는 10일 내한해 13일 K리그1 올스타팀과 경기를 치른다. 이후 3일 뒤인 16일 세비야와 수원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내한에는 히샬리송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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