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옆집 ‘비선 캠프 의혹’ 관련 GH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22-06-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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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연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연합뉴스)

경찰이 이른바 ‘이재명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위해 GH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 30분 경기 수원시 G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지는 GH 본사 1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이헌욱 전 GH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장은 이 의원이 성남시장을 하던 2015년 성남 FC·주빌리은행 고문 변호사 등을 지낸 측근 인사이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CCTV 영상을 확보해 출입자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압수 수색은 GH가 이 의원의 옆집을 직원 합숙소로 임차한 경위, 실제 직원들의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GH 압수수색까지 이뤄지면서 향후 피고발인인 이 전 사장 등 관련자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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