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다음 달 무릎 수술받는다...곧 다시 하늘 날 것”

입력 2022-06-30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이근 전 대위가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근 전 대위가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뒤 무릎 부상으로 귀국한 이근 전 대위가 “다음 달 수술을 받는다”고 알렸다.

이 씨는 2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 추가 검사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지어졌다”며 “다음 달에 수술받을 예정이고 익스트림 활동들은 잠시 쉴 예정이다. 걱정하지 마라. 곧 다시 하늘을 날 것”이라고 썼다.

앞서 이 씨는 귀국 전 우크라이나에서 유튜버 송솔나무 씨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보통 특수요원들은 다치면 말을 잘 안 하는데 이번엔 무릎 쪽 부상이라 숨길 수가 없었다”며 “쉽게 나을 수 있는 부상이 아니었다. 몇 개월 간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해서는 “양쪽 십자인대가 찢어져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서도 “회복과 치료를 위해 나온 것이고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씨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정부 허가 없이 여행 금지 국가에 무단으로 입국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97,000
    • +0.4%
    • 이더리움
    • 4,562,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3.53%
    • 리플
    • 3,043
    • -0.07%
    • 솔라나
    • 199,000
    • +0.51%
    • 에이다
    • 628
    • +1.29%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60
    • +0.33%
    • 체인링크
    • 21,030
    • +3.55%
    • 샌드박스
    • 218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