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노동시장 개혁 환영…주52시간제 애로 해소 기대”

입력 2022-06-2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서울시 구로구 온수산업단지 내 한 설비 제조 중소기업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정회인 기자 hihello@)
▲24일 서울시 구로구 온수산업단지 내 한 설비 제조 중소기업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정회인 기자 hihello@)

중소기업계가 23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이번 발표에는 중소기업계가 오랜 기간 요구해 온 노사합의에 의한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세부 개혁과제로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가 반영됐다”며 “그간 경직적인 주52시간제란 틀 안에서 고질적인 인력난과 불규칙적 초과근로를 힘겹게 대응해 오던 중소기업계의 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가 끝까지 기업 현장과 소통하며 오늘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국회도 초당적 입장으로 이와 관련한 입법보완 조치를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64,000
    • +1.46%
    • 이더리움
    • 4,106,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
    • 리플
    • 705
    • +0%
    • 솔라나
    • 205,400
    • +1.68%
    • 에이다
    • 610
    • -0.97%
    • 이오스
    • 1,095
    • +0.09%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1.67%
    • 체인링크
    • 18,670
    • -2.35%
    • 샌드박스
    • 579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