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표적항암제 난소암 임상 2상 IND 승인

입력 2022-06-22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OCN-201’(기존개발 코드명 JPI-547)이 난소암 대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를 투여 받은 경험이 있으면서 화학요법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난소암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OCN-201을 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등 9개의 3차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의 공동개발 과제(NOIU-1402)로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난소암은 발병에 대한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암 중 하나다. 최근 난소암 환자에서 PARP저해제가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연장 효과를 보여 화학요법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지만, 일정기간 투여 시 내성이 생기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OCN-201은 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로 이번 임상 2상 시험에서 기존 PARP저해제 치료에 내성을 가진 난소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OCN-201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기존 PARP저해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소암 환자 2명 중1명에서 종양 크기가 37% 감소한 부분반응(PR, Partial Response), 나머지 1명은 2% 줄어든 안정질환(SD, Stable Disease)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미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일부 유효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2상에서도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며 “기존 PARP저해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으로 성공시켜 내성으로 고통 받는 난소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OCN-201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PARP/TNKS dual inhibitor)로 지난해 췌장암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지정(ODD)에 이어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난치성 암으로도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57,000
    • +1.21%
    • 이더리움
    • 3,503,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373,000
    • +1.55%
    • 리플
    • 1,985
    • +1.02%
    • 솔라나
    • 144,300
    • +7.77%
    • 에이다
    • 296
    • +1.72%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58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30
    • +3.85%
    • 체인링크
    • 16,380
    • +4.33%
    • 샌드박스
    • 48.4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