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입력 2022-06-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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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 획득

▲제주개발공사가 받은 국제숙련도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서.  (사진제공=제주삼다수)
▲제주개발공사가 받은 국제숙련도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서. (사진제공=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시행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Excellence)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분석기관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글로벌 규격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전 세계의 시험분석기관이 참여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17개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하면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국제적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갖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 이후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대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먹는물 수질 연구소 페이지를 오픈해 월별 수질검사 결과와 해외 공인기관 수질검사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이 제주삼다수 품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삼다수 제조 기업인 동시에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수질 분석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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