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돈바스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 외곽 점령”

입력 2022-06-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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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순항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 장성들 폭사”

▲5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바크무트에 한 민간인 거주시설이 러시아 공격으로 무너졌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 일대에서 러시아군은 집중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바크무트/AP뉴시스
▲5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바크무트에 한 민간인 거주시설이 러시아 공격으로 무너졌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 일대에서 러시아군은 집중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바크무트/AP뉴시스

러시아군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투의 전략 요충 지역인 세베로도네츠크 외곽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공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도시의 동쪽 외곽지역에 있는 메티욜키네를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메티욜키네에 진입해 군사목표를 타격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지역에서 통제하는 주요 도시 중 하나다.

또한,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장거리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구 우크라이나군 사령부를 공격해 다수의 장성과 참모 장교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지난 열흘 동안 미콜라이우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한 155mm M777 야포 10문과 군차량 최대 20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스칸데르 미사일이 하리키우 소재 탱크 수리 정비창을 공격해 2대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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