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6700억 규모 모로코 국가 보건 프로젝트 참여

입력 2022-06-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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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방한단과 김소연 피씨엘 대표 등이 MOU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피씨엘)
▲모로코 방한단과 김소연 피씨엘 대표 등이 MOU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피씨엘)

피씨엘은 모로코 보건부와 MOU를 맺고 모로코 국가 보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로코 정부의 이번 프로젝트는 모로코에 혈액스크리닝, 다중 암 스크리닝 및 자가면역 테스트를 위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외 진단 R&D 및 제조 센터를 건설하는 것으로, 모로코의 왕립 의과대학인 모하메드6대학이 주도한다. 체외진단과 백신 및 바이오 치료제 제조를 위한 지역 및 국제 센터를 건립해 중장기적으로 모로코의 생명공학 및 이 분야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예산은 약 6700억 원 규모로 의약품 연구, 임상개발, 제조 및 마케팅을 통합해 중장기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의료 관련 수요 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생명 공학 허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로코 국왕의 특사로 방한한 보건부 최고 고문 야신 아카슈마르 박사는 “이번 사업은 모로코 국민들이 체외진단 및 기타 의료 서비스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피씨엘은 모로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외진단 분야와 특히, 모로코 정부의 디지털 건강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샤킵 네자리 모하메드6 왕립의과대학 총장, 사이드 올바샤 부총장, 젤릴라 벤함모우 부총장이 포함됐고,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가 참석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아프리카는 말라리아 및 각종 성병 등 간염병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관련 질병을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 서비스의 구축이 시급한데, 우리회사의 체외진단 시스템이 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모로코 정부가 적극적인 사업의지와 함께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우리 회사도 최선을 다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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