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용 3조원 절약해 R&D와 브랜드에 쓰겠다"

입력 2009-03-13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용 대표이사, "수요위축과 업계 재편 가속화"

남용 LG전자 대표이사는 13일 LG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3조원에 이르는 비용절감을 통해 연구개발과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이날 경영보고 자리에서 성과 관리 체계재정비,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 고객, 중심 프로세스 혁신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기술혁신 및 디자인 혁신 조직과 프로세스의 글로벌화 등 중장기 6대 과제를 발표했다.

남 대표는 "글로벌 금융 불안 지속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변동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수요위축과 수익성 악화에 따른 업계 재편 및 구조조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쟁사간 가격경쟁 심화와 협력업체의 재무 불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최근 경영 상황을 진단했다.

남 대표는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일·주·월 단위 경영환경 및 실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원가와 총경비 등 모든 부문의 프로세스를 개선해 3조원에 이르는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금흐름 개선 중점 관리를 통해 저성장·저수익 사업구조 조정과 신성장 가치창출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 대표는 주주총회 자리에서 "경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비용 절감액을 연구개발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높이는데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사보수한도액을 45억원으로 상향조정 하는 의안 등 6개 의안의 의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1: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00,000
    • +1.63%
    • 이더리움
    • 3,207,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07%
    • 리플
    • 2,124
    • +1.97%
    • 솔라나
    • 135,300
    • +4.24%
    • 에이다
    • 399
    • +2.57%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47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45%
    • 체인링크
    • 13,970
    • +3.18%
    • 샌드박스
    • 12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