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프루프’ 초동 275만 장 돌파…올해 국내 ‘1위’

입력 2022-06-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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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빅히트뮤직 제공)
▲(출처=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Proof(프루프)’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이 275만 장을 넘겼다.

16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프루프’는 총 275만 2496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자 방탄소년단의 역대 초동 기록 2위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역대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1~4위를 석권하게 됐다.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337만 장)이며, 2위는 ‘프루프’(275만 장), 3위는 ‘비(BE)’(227만 장), 4위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213만 장)다. ‘프루프’는 지난 10일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 장을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발매 단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프루프’는 한터 주간 차트(집계 기간 2022년 6월 6일~12일)에서 총 219만 952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3일간 집계된 판매량으로 주간 차트 정상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6일 출연한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금일 ‘뮤직뱅크’, 19일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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