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패션 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이 정식 출범일 하루 전 일부 상품을 공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의 편집숍 ‘케이스스터디’는 16일 SNS에 NOS7의 상품이 담긴 사진을 다수 올렸다. 시그니처 로고인 ‘NOS7’이 새겨진 티셔츠와 바지, 모자 등 상품이 소개됐다.
제품별 가격도 처음 공개됐다. 판매 상품은 티셔츠(7만3000원), 맨투맨(13만7000원), 반바지(9만7000원), 모자(4만7000원) 등이다.
이외에도 거실화, 수건 등 생활용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케이스스터디 측은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들은 팝업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NOS7은 손흥민이 선보이는 개인 브랜드로, 손흥민의 성인 ‘손’(SON)을 거꾸로 쓰고 등 번호 ‘7’을 합쳤다.
해당 브랜드는 공식 론칭 전이지만,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흥민이 NOS7 로고가 새겨진 하얀색 티셔츠를 입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앞서 손흥민은 2016년에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에이치엠손(H.M SON)’을 출시한 적이 있다.
NOS7은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케이스스터디 분더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NOS7 측은 “추후 브랜드 웹사이트를 열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