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지분 매각…신사업에 투자

입력 2022-06-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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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터널 외부 전경. (사진제공=SK가스)
▲유라시아터널 외부 전경.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는 터키의 유라시아 해저터널(ATAS)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무건전성 유지 및 신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결정됐다.

2016년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ATAS는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5.4km 복층 해저터널로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전용 복층 터널이다. SK가스는 ATAS투자를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SK 홀드코에 2015년부터 총 5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매매계약은 카타르 국부펀드인 QIA(Qatar Investment Authority)의 계열사가 SK 홀드코의 우선주 지분을 전부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SK가스는 약 1400억 원 규모의 미래 성장전략 실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게 되었다.

SPA(주식매매계약) 등 매각을 위한 준비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금일 이사회를 통해 매각 결의가 완료된 후 1년 내 모든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모든 절차는 합의된 마감 조건 충족 후 종결될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유라시아 터널 지분 매각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함과 동시에 신사업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매각대금은 당사 미래 성장 전략인 수소, LNG 등 신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재투자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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