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 기회"

입력 2009-03-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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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은 13일 "올해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확보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포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위기에서의 생존'이라는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해 생존경쟁의 최우선 과제인 '글로벌 판매확대를 통한 수익 확보'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시장에서의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및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불황기일수록 고객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현대차 임직원 모두는 공유한다"며 "고객 및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환경경영과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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