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열연제품 생산시기 앞당겨

입력 2009-03-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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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개선 및 비용절감 효과... 생산량은 시황 따라 조절

동부제철이 비용절감과 품질조기개선을 위해 열연제품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보름가량 앞당긴다.

13일 동부제철에 따르면 오는 7월 16일부터 생산예정이던 아산만 공장의 열연제품 생산시기를 보름 앞당긴 7월 1일로 조정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열연코일의 설비 조기 안정과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생산시기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열연코일을 조기 생산함으로써 기존에 외부에서 구매하던 부분의 비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결함이 발생할 경우 조기에 개선할 수 있어 더욱 양질의 코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생산시기 조정에 따른 생산량 변화와 관련, “생산시기가 앞당겨지면 생산량이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올해는 시장상황에 따른 생산조절이 이뤄지기 때문에 생산량 증감에 대해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올해 경영계획도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별 계획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포스코와 마찬가지로 매달 수급상황을 점검한 뒤 다음 달 생산량을 결정하기 때문에 올해 전체의 생산량을 확정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것.

동부제철은 이와 함께 올해 침체된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케팅과 영업에 회사 고위 관계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수일 사장을 비롯한 담당 임원들이 예년에 비해 국내외 고객사들과의 미팅을 자주하면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동부제철은 지난 달부터 고객의 제품관련 문의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콜센터(080-5600-114)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고객사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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