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우리나라가 1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 종회에서 실시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이사국 선거에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유엔 ECOSOC는 국제사회의 경제·사회·문화·교육·보건 등과 관련한 유엔 내 논의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인권이사회 등과 함께 ‘유엔의 3대 축’ 달성을 위한 핵심적 임무를 수행한다.
ECOSOC는 3년 임기의 54개국으로 구성되고, 매년 총 18개 이사국을 선출한다.
다만 올해는 아태그룹에서 한국과 함께 중국, 카타르, 라오스가 이사국으로 당선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국은 2008년 이래 6회 연속 이사국으로 당선됐으며, 총 10번째 수임이다.
외교부는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우리의 선도적 역할과 기여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와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 공동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촉진하고 유엔 내 경제·사회·보건 등 논의를 선도해 국제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위상을 한층 공고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을 위해 경제사회이사회를 비롯해 2024∼2025년 임기의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인권이사회 등 유엔 3대 핵심 이사국 동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